[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재훈과 이정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제주도 애월읍으로 이사해 제주도민으로 자리 잡은 쿨의 ’이재훈‘과 ’이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제주도에서 서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자, 돈독한 육촌형제인 이재훈과 이정은 함께 한치 낚시를 가고, 목공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제주 생활을 소개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재훈이 이정에게 차용증 각서를 받고 싶다고 했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열띤 폭로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재훈은 “이정은 돈을 쓰는 일이 없다”며 “이정은 내가 산 땅에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비화를 듣고 있던 김숙은 “이정이 이재훈의 소작농 아니냐”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함께 출연한 방은희는 마담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때는 마담 역할이 하기 싫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그립다. 마담이 당길 때가 있다”고 말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주에서의 꿈같은 생활을 소개한 ‘이재훈’과 ‘이정’ 외에도 제주 예찬을 멈추지 않았던 ‘방은희’, 성읍민속마을에 집을 가진 ‘김숙’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제주도 라스 밤’ 특집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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