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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구조센터 "불공정 수입재 차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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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센터, 올해 첫 이사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구조센터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구조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강화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 및 마케팅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해 '건설용강재 수입재 현황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결과를 토대로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다. '건설용강재 품질관리 제도개선 및 연구', '건설현장 감리자 및 건설기술자 대상 품질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강구조 경쟁력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전문 유관기관과 함께 수요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방길호 강구조센터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해 한재광 현대제철 이사, 조용빈 세아제강 이사, 이종화 평산에스아이 대표, 조용재 유창 부사장, 이제두 영화엔지니어링 전무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됐다. 현재 포스코를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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