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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기준금리 7.5% 동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의 예상대로였다. WSJ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1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9명이 기준금리인 하루 짜리 대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1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RBI가 연내 한번 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RBI는 인도의 경제 성장 전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나올 각종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이날 "인도 경제는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통화정책이 인도 금융 시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RBI는 인도의 소매 물가 상승률이 올해와 2016년에 6%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RBI는 지난 1월, 3월에 예정에 없던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내린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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