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직장인 10명 중 9명 "나는 회사에서 '乙'"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직장인 10명 중 9명 "나는 회사에서 '乙'"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직장인의 대부분이 사내에 갑을관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9명은 자신을 '을'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사내 갑을관계 존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87.2%가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 갑을관계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직급(65.7%·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부서 및 업무 특성(38.9%), 사내정치·연줄(25.4%), 장기근속 여부(19%), 나이(17%), 인맥 등 네트워크(12.4%) 순이었다.

또 직장인 92.5%는 자신을 '을에 가깝다'고 답했다. 특히 사원급(97.3%), 대리급(89.6%), 과장급(83.7%), 부장급 이상(77.4%)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자신이 을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자신을 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라는 응답이 69.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서 발언권이 적어서'가 30.8%, '이유 없는 야근 및 잡일이 많아서' 26.5%, '소속 부서의 사내 영향력이 적어서'가 22.9%로 나타났다.


'나에게 갑질을 하는 존재'로는 직속상사(3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CEO(26.3%), 오너 일가(12.5%), 관리 부서원(8.1%), 타 부서 선배(4.4%) 등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