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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일본 정부가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통해 중학교 교과서 18종 속 독도에 대한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등의 표현을 승인했다. 6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중학교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기자회견이 끝나고 찢겨진 일본 교과서 모양의 피켓 조각들이 나뒹굴고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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