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다음달 24일까지 라이프플래너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험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비지트'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이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해당 보험상품의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기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유하고 있는 보험계약의 보장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미청구 보험금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험·연금, 은퇴, 노후 상담까지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비스와 더불어 사망보험금 수익자 지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수익자 지정이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 수령자를 지정하는 것으로 보험금 수령과 관련된 분쟁을 막고 보험 본연의 가치를 되새긴다는데 의미가 있다. 부양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이혼 부모가 법정 상속인으로서 보험 수익자가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계약자는 보험사고가 발생하기 전 언제든 보험수익자를 지정 또는 변경 가능하므로 라이프플래너는 수익자 미지정시 유의 사항을 안내해 수익자 지정을 권유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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