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룸메이트'가 시즌3 제작이 불분명한 가운데 결국 폐지된다.
6일 SBS 예능 '룸메이트' 박상혁PD는 티브이데일리에 "'룸메이트'는 오는 14일 시즌2가 종료되고 시즌3은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실은 없다"라고 전했다.
결국 '룸메이트'는 뒤늦게 봄 개편의 희생양이 돼 폐지수순을 밟게 됐고 해당 시간대엔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이 편성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룸메이트'는 지난해 5월 'K팝스타3' 후속으로 첫 전파를 탔다. 신성우·이소라·홍수현·이동욱·박민우·서강준·조세호·송가연·2NE1 박봄·애프터스쿨 나나·엑소 찬열 등이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며 시즌2로 재정비했다. 신성우·이소라·홍수현·박봄·찬열·송가연이 하차하고 배종옥·이국주·오타니 료헤이·카라 허영지·god 박준형·갓세븐 잭슨·소녀시대 써니가 합류했다.
이로써 '룸메이트'는 1년 여 만에 폐지를 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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