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는 올해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40개사를 선정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설계 등에 특화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신청 접수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력·기술·자금을 종합지원하고, 타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업종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이며, 기획·설계·연구 등 가치사슬 상류분야 전문인력을 10인 이상 확보한 기업으로 신청대상을 한정한다.
또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평가 3단계에 걸쳐 인력·기술·성장가능성·경영상태 등 정량·정성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연구실적이나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공고와 관련하여 기업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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