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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희 기자] 부산은행은 4일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에서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썸남썸녀, 커플 메이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여직원 10명과 지난해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로 본점을 이전한 주금공 남자직원 10명을 위해 마련된 단체 맞선 이벤트다.
본 행사는 지난달 4일 양사의 업무 협약식에서 김재천 주금공 사장의 제안이 성세환 부산은행장의 화답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결혼적령기의 직원들 간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커플 메이킹 행사는 와인스탠딩 파티, 커플 스트레칭, 공개 프러포즈와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종희 기자 2paper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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