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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정성껏 섬기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학교면 죽정3리 선암마을(이장 김용현)이 3일 마을경로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마을 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잔치에는 부녀회원, 공무원 등이 마련한 음식을 접대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학교면은 이날 어르신들의 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숙례(88) 어르신께 장수상을 전달했다.
채대섭 면장은 “미수(米壽)가 되도록 건강을 영위하시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키우시면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을발전에 앞장 서 귀감이 되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현 이장은 “특별한 배려로 장수상을 전수한 학교면에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정성껏 섬기겠다”고 말했다.
선암마을은 매년 4월이면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으며,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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