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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혜리 도시락'이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내세운 '혜리 도시락'은 출시 3주 만에 총 51만개 판매량을 돌파하며 도시락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출시한 '혜리 7찬 도시락'(3900원)과 '혜리 직화 소고기덮밥'(4200원)은 출시 당일부터 날개 돋친 듯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2만7000여개가 팔린 '혜리 도시락'은 기존 도시락 1위 제품 출시 초기 3주 판매량의 7배를 넘으며,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에서 나온 도시락 중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다.
또 '혜리 도시락'인기에 힘입어 이 기간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푸짐한 양과 포만감 있는 도시락을 표방한 점을 성공원인으로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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