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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일학습병행제사업' 운영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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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5 IPP형(장기현장실습)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천대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연간 10억원씩 5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44개 대학이 신청을 했으며 서울 및 수도권 6개 대학, 지방 8개 대학 등 모두 1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장기현장실습제는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제도다.


가천대는 이 사업을 위해 'IPP사업 전담센터'를 설치하고 행ㆍ재정지원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천대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학생과 기업, 대학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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