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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추진단 1차 회의 "부처 간 소통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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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레스센터서 첫 회의 열고 부처 간 협업 필요성 등 공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개혁 추진단이 금융과 융합과제 해결을 위해 참여하는 각 정부부처 내 양방향 소통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개혁 추진단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금융개혁 과제 추진을 위한 부처 간 협업 필요성을 공유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단장인 금융개혁 추진단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립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1급과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구성됐다.


주로 금융분야와 세제·외환·연금·핀테크·해외진출·부동산금융·서민관련 등 협업과제를 추진하며, 발굴된 부처 간 협업과제는 논의 후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확정된다.


금융위 측은 "금융과 비(非)금융 간 동반성장, 외연확대,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금융위가 타부처에 요청할 사항, 타부처가 금융당국에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해결하는 부처 내 양방향 소통·협업채널을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금융개혁 추진을 위한 금융개혁회의, 26일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31일 금융개혁 자문단을 잇달아 출범, 금융개혁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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