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한축구협회는 31일 뉴질랜드전에서 차두리(35·FC서울)의 14년간 국가대표 활약에 대해 감사하며 팬과 함께 만든 헌정음악과 헌정영상을 공개한다.
헌정음악은 인디가수 데칼코마니가 미국의 인기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의 '온리원(Only One)'을 커버해 차두리에게 바치는 가사로 개사했다.
이번 차두리 헌정음악은 은퇴를 기념해 만들어진 만큼 차분한 리듬으로 차두리의 축구 인생을 천천히 조명한다.
75명의 축구팬과 함께한 헌정영상은 은퇴식이 열리는 뉴질랜드전 하프타임에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전에 SNS를 통해 '고마워차두리'를 키워드로 응원 사진이나 영상을 응모 받아 7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75개의 사진들은 차두리 은퇴식에 상영될 영상 제작에 활용됐다.
차두리 헌정곡 '온리원'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a)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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