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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상, 연 최고 19.35%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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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1일부터 자영업자를 위한 공동 대출 상품 'SB-가맹점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금 조달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자금을 사용하는 중소 카드가맹점 사업주가 대상이다. 6개월 이상 신용·체크카드 매출이 있는 자영업자 중에서 저축은행 신용평가시스템(CSS) 6등급 이상인자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대 연 19.35% 이내에서 거래자의 신용도에 따라 취급 저축은행에서 결정된다.

대출·상환방식은 종합통장대출방식과 일반자금대출방식이 있다. 종합통장대출방식은 한도 500만원 이내로 마이너스 대출방식으로 대출한도 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대출과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며 일반자금대출은 일시 대출 후 매일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한도는 1억원 내외다.


페퍼·평택·진주·IBK·드림·더블·삼호·스타·세종저축은행 총 9개사의 37개 전국 점포에서 대출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저축은행에 대한 서민 및 중소상공인 등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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