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웹드라마 '닥터이안'의 주연으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에서 4차원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엔터사 인턴 '이소담'역으로 등장했다.
신예 배우로 발돋움한 산다라박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화에는 소담이 연인 대수(김호창)와의 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약속된 장소로 향한다. 그러나 대수가 다른 여자와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소담은 대수의 머리 위로 음식을 쏟아 붓고 서러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닥터이안'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군의 태양', '시크릿가든'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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