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평가전, 지동원 최전방 공격수 선발…슈틸리케 "꾸준함 필요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축구대표팀이 3월 두 번째로 열리는 A매치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파주NFC에서 열린 훈련을 초반 20분만 공개했다. 대표팀은 골 결정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7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구자철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대 1 무승부를 거둬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날 최전방에는 슈틸리케 감독이 예고했던 대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나설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동안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에는 부족했다"면서 "후반 막판까지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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