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카 타이어 성능의 품질 입증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와 '벤투스 V12 evo2(Ventus V12 evo2)'가 독일의 스포츠카 전문 매거진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능 테스트는 자동차 기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독일의 전문지 주관으로, 일반 타이어보다 까다로운 기술력 및 품질이 요구되는 스포츠카 타이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선도기업(Top Tier)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4년 아우디 TT, 2015년 포드 머스탱 등 스포츠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쿠트파르트(GuteFahrt)' 평가에서 핸들링과 제동력 부문의 독보적인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그 외에도 안락한 승차감, 소음 등 모든 주행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을 획득했다. 또한, '스포트아우토(Sport Auto)' 잡지 평가에서도 핸들링과 하이드로플레이닝, 소음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7개 제품 중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의 스포츠 드라이빙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벤투스 V12 evo2 역시 고성능 차량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아우토모토스포트(Auto Motor and Sport)' 잡지 테스트 결과 핸들링과 제동력, 소음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추천(Recommendable)' 등급을 받아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독일에서 스포츠카용 타이어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R&D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여섯 개의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주관하는 모든 성능 테스트에서 'Very Recommendable'과 'Recommendable' 등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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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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