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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사격 금메달' 김청용, 한화갤러리아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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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사격 금메달' 김청용, 한화갤러리아 입단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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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김청용(18·청주고)이 한화갤러리아 사격단에 입단했다.

한화갤러리아는 30일 김청용과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청용은 "전국체전 당시 충북 소속으로 출전하면서 자부심을 느꼈다. 연고기업인 한화그룹과 입단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청용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 진종오와 중국 사격의 간판 팡웨이 등을 제치고 10m 권총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50m 1위, 창원월드컵 대표 1차 선발전(2월) 10m 공기권총 1위, 50m 2위 등의 성적으로 승승장구했다.


그의 합류로 한화갤러리아는 한진섭(33·소총), 이대명(26·권총), 정지혜(25·권총), 이보나(33·클레이) 등 국가대표 선수 네 명을 더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비한 진용을 갖췄다.


서인택 한화갤러리아 감독은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 모두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비인기 종목 육성에 대한 김승연 회장의 관심과 후원 속에 2001년 사격단을 창단하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아 약 110억 원에 달하는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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