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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스 "드론시장 진출 기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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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지리정보시스템업체 큐브스가 드론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큐브스는 31일 열리는 주주통회 관련 97번 항목(사업 목적 변경 세부내역)에 '자기디스크 모터를 장착한 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선박, 드론 제조 및 판매업(신설)'이라고 기입하며 드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드론을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는 건 아니다. 자기디스크 모터를 장착한 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선박 등 기존 취급 품목에 드론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다.

이와 관련해 큐브스 관계자는 "주총 안건으로 드론 제조 및 판매가 올라와 있으나 이건 기존 사업 목적에 드론만 추가한 것"이라며 "드론을 자체 제작하겠다는 건 아니고 기존 품목에 드론 기능을 추가하는 식으로 드론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 기능이 적용된 품목이 언제 시장에 나올지는 미정이다. 시장 진출만 확정해 놓은 상태라 상용화를 말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게 큐브스측의 설명이다. 큐브스 관계자는 "지금은 진출 계획만 확정됐을 뿐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야 출시 시기 등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비행기다.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민간용 드론의 기술개발과 다양한 드론의 개발이 봇물을 이루면서 최근 기업들의 신사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방위산업 컨설팅업체 틸그룹은 2010년 52억 달러 수준이던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2년에는 114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신사업본부개설과 관련해선 "드론 관련 본부가 아닌 LED 관련 신사업 추진본부"라고 했다. 큐브스는 지난해 12월29일 수익다각화를 위해 자회사 발광다이오드(LED) 회사 두비셈 지분(65%)을 취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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