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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스타일링 앱 'fitUi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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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매장방문 없이, 패션 아이템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가상 피팅 기회제공


인터파크, 스타일링 앱 'fitUi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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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인터파크는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고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모바일 패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fitUi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fitUin(피츄인)은 각종패션 아이템을 입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기존 비슷한 종류의 앱이 보유한 3D 가상 피팅 시스템의 부자연스러운 피팅감과는 달리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기본 세팅돼 있는 남녀 및 유아 모델 외에 본인의 사진을 촬영해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착용 해볼 수 있다. 사용자들이자신의 취향에 맞게 완성한 사진은 메뉴 내 ‘스타일북’에 저장 후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손쉽게 공유해 지인들의 호응도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아울러 피츄인에는 잡지,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쇼윈도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입고 있는 의류를 직접 촬영하거나 캡쳐해 스타일링 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같은 가상 스타일링 서비스로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 상품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해 쇼핑 실패경험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옷 입어보는 과정을 번거롭게 여기거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피츄인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쳐 아이템 선별,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 등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UX(사용자 경험)를 구현했다.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올 상반기 내 iOS 버전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류 상품에 관심이 높은 중국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해외 소비자들이 포진한 미국 등 글로벌 마켓에서 8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피츄인 앱은 중국 5대 앱 마켓인 바이두, 360, 텐센트, 완도쟈, 샤오미 마켓에 ‘魔裝鏡(mozhuangjing)’이라는 브랜드로 동시에 출시했다. 특히 출시 전 데모버전을 통해 중국의 대형 패션 업체와의 제휴도 진행 중이다. 향후 추가 개발을 통해 가상 스타일링 외에 모델 같은 신체로 만들어주는 사진 보정, 잡지표지 만들기나 콜라주 등의 꾸미기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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