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난도 암벽 정복한 13세 소녀, "남자들만이 한계를 밀어붙이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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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최고난이도 암벽을 정복한 13세 소녀가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미국 뉴욕에 사는 일본계 아시마 시라이시가 지난주 스페인 산타 리냐에 있는 암벽 오픈 유어 마인드 다이렉트(Open Your Mind Direct) 등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암벽은 최고난도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남성 전문 등반가조차도 성공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아시마 시라이시는 해당 암벽을 단 10분 만에 정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13세 소녀는 4일간 등반로를 연구한 뒤 아버지 및 사진사 1명과 함께 암벽에 올랐다.
아시마 시라이시는 7세 때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암벽등반 연습용 바위에서 놀다가 소질을 발견한 뒤 전문 등반가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알려졌다. 한때 무용수였던 아버지는 딸의 진로 선택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해졌다.
암벽 등반이 끝난 뒤 아시마 시라이시는 "손이 엉망이 됐지만 매우 행복하다"며 "여자들도 암벽등반에 탁월하며, 남자들만이 한계를 밀어붙이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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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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