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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결핵 진단·집단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시군 보건소 검사요원·민간 병의원 대상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2015년 광주 U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집단 식중독 및 법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군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 담당자를 교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 역학조사, 결핵진단, 에이즈 확인진단, 진드기 매개 질환, 청렴 교육 등 감염병 원인 병원체 구명을 위한 최신 이론과 실험실습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한다.

또한 민간 병·의원 에이즈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관리지침 안내 및 이해 시간을 마련하고, 에이즈 검사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시군 의료기관 담당자도 교육에 참여토록 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앞으로 시군 보건소 검사요원의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검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균 세균분야 정도 관리 시료를 제작해 평가할 예정이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진행되는 광주 U대회를 포함한 국제행사와 단체 전지훈련, 기후변화 등으로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검사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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