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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플레이 볼! 리얼 디아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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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플레이 볼! 리얼 디아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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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리얼 디아몬즈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로 야구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민의 관심이 쏠린 이 때 누구보다 치열한 또 다른 리그가 시작되었다. 하얀 입김이 나오는 추운 3월의 어느 일요일, 남양주의 한 야구장에는 여자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득하다. 학생, 주부, 직장인 등 20여명의 여자선수들로 구성된 리어디아몬즈는 29일 시작되는 올해 첫 여자야구 전국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습경기 두 시간 전에 모여 몸을 풀고 펑고로 기량을 끌어올린다. 오늘따라 좋은 공을 던지는 피쳐를 응원하고, 높은 공에 헛스윙을 휘두르는 타자에 구박이 쏟아진다. 핫핑크 배트를 잡고 공이 부서져라 날려본다. 리얼 디아몬즈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다. 두 팀이 마주하고 경기 심판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도 그대들의 열정에 또 한 번 감동했습니다. 올해 첫 대회도 건투를 빕니다." 리얼 디아몬즈의 승승장구를 기원해본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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