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가장 높은 집단, 17개 시·도시에서 강원도 1위…다른 집단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에서 가장 담배를 많이 피우는 집단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전남대학교 신민호 교수는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흡연율을 보이는 지역이 17개 시·도시 중 강원도(47.8%)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가장 낮은 흡연율을 보이는 도시는 서울(39.6%)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연령별 흡연율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40대가 51.5%, 여성은 20대가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별로는 남성이 중졸, 여성은 미취학일 때가 가장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
소득별로는 월별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봤을 때 남성은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여성은 100만원 미만일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별로는 남성은 단순노무직, 여성은 판매서비스직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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