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신성솔라에너지가 미국과 유럽이 중국산 태양광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26일 오전10시11분 현재 신성솔라에너지는 전일 대비 1.08% 오른 141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최근 유럽태양광산업협회는 중국산 태양광제품 우회 덤핑조사에서 EU집행위원회 상정을 준비 중이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과 대만 태양광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중국산 태양전지 사용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를 지목하고 나선 것이다.
다수 업체가 태양전지를 중국에서 수입해 모듈을 제작하지만 신성솔라에너지는 국내에서 태양전지와 모듈을 모두 생산하고 있어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