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2AM이 기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맞아 다음 소속사를 결정 중인 가운데 2AM멤버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는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가량 남았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운이 계약 검토중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곳으로 미스틱 89,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가족엑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음악 산업을 비롯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연우, 조정치, 투개월, 에디 킴, 가인, 배우 이규한, 한채아, 신소율 등이 있고 유명 작곡가 김이나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2AM의 계약종료에 따라 8년차 아이돌 보컬 그룹 2AM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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