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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온양에서 올해 첫 ‘충남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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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종합센터, 26일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경보제약 등 25개 기업 및 200여 구직자 참가…‘기업 면접비 지원 및 채용장려금 지원제도’ 상담 겸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첫 ‘충남일자리 박람회’가 충남 온양에서 열린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26일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2015년 제1회 충남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충남경제진흥원 안에 설치된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주최?주관하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엔 충남지역 25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5개 기업별 현장면접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부터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처음 하는 ‘채용장려금지원제도’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면접비 지원제도 등에 안내도 한다.

채용장려금 지원은 훈련기관(충남인력개발원, 충남테크노파크) 수료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장려금을 주는 제도다. 채용면접비 지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의 면접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면접참가비(3만원)를 주는 제도로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 참가기업들 중엔 종근당홀딩스 자회사인 (주)경보제약(아산소재)이 29세 미만 의약품원료 생산직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성광제약(주)(천안소재), 건일제약 자회사인 (주)펜믹스(천안소재), 콘택트렌즈 및 세정액 제조업체인 (주)베스콘(천안소재)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제약사에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섬유가공기계 제조회사인 (주)이화글로텍(당진소재)은 용접(아크, CO2), 절단·절곡 등 경력자 14명을 뽑는다. 2년 이상 경력자들만 응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협력사인 (주)블루텍, (주)신흥, (주)에이치엔엘(아산소재)은 액정표시장치(LCD) TV 물류공정 내 3조3교대로 일할 수 있는 생산직을 15여명 채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자회사로 포장재 및 산업용필름제조업체인 (주)원지(아산소재)는 생산직, 공무직을 합쳐 10여명을 뽑는다. 경력과 관계없으며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있다. CJ멤버십 카드, 학자금 및 육아보육지원금 지급 등 중소기업이지만 복지혜택이 뛰어난 기업이다.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충남지역에서 20여 차례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구인기업의 구인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박람회에 참가할 구직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누리집(www.cnjob.or.kr)이나 전화(041-539-4551~3)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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