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 센트라스(왕십리 뉴타운 3구역) 1·2차 청약이 116㎡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왕십리 700번지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차' 1순위 청약 결과 464가구 모집에 총 5866명이 접수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5.2대 1(전용면적 60㎡형 당해)에 달했다. 116㎡의 경우 당해지역 11가구가 미달됐다.
주상복합형인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2차'는 모두 1순위 마감됐다. 565가구 모집에 총 4938명이 몰려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30.7대 1(전용면적 60㎡형 당해)을 기록했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2789가구 규모로 아파트 252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이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40~115㎡, 1171가구와 오피스텔 243실이 동시에 일반 분양됐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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