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24일 각 본점부서와 영업점의 실무자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KEB Junior Board)'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정착,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원은 34명으로, 외환은행 각 영업점 및 본점 부서에서 1년 단위로 활동하는 '영리더(Young Leader)'들 가운데 선발됐다.
김한조 행장은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여러 주제들이 곧 우리 외환은행의 정책 방향이 될 수 있고, 향후에 은행이 나아갈 길을 비추게 될 것"이라며 "논의된 결과들을 가감 없이 전달받아 여러 임원들과 함께 외환은행의 정책 방향에 참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400여명 영리더 전원이 모여 은행장 및 임원들과 경영 현안에 대해 난상 토론을 벌이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행사를 반기마다 가질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