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교보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라면서 목표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조5300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538% 상승한 6019억원, 순이익은 4089억원이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외적 변수 및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동사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여부와 관련해선 "주요 변수인 TV패널 가격 안정화, 중국 보조금 집행 여부 및 규모, 아몰레드(AMOLED) TV 적자폭 축소 등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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