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업 세무 및 마케팅 전략, 성공·실패 사례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관련 실무지식과 정보 등을 안내하는 201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특히 창업 관련 안내는 물론 최대 5000만원까지 자금 신청 자격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
용산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 용산구상공회가 지원하는 이번 강좌는 창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창업 세무 및 마케팅 전략 교육을 통한 사업마인드 제고가 목표다.
아카데미는 26· 27일 이틀간 진행, 교육비는 전액 무료에 교재도 제공한다.
장소는 용산아트홀 소극장이며 인원은 약 150명이다.
교육은 총 6개 과목으로 실제 창업자의 성공·실패 사례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6일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 불공정 피해 예방교육, 27일 ▲창업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에 대한 강의를 한다.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별보증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창업특별융자금(5000만원 이내), 사업장임차보증금융자(5000만원 이내)
지난 2014년에는 119명이 교육에 참여,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 86.5%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조기 퇴직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전 세대에 걸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제도 등 관련 지식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