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통해 안심보육 실현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워킹맘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신정2동 구립 어린이집 등 2개소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5일 오후 3시 신정2동 구립 어린이집 개관식을 갖는다.


또 2014년 시범 운영시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4월부터 확대·시행, 5월부터는 총 4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통해 안심보육 실현 김수영 양천구청장
AD

최근 자주 불거진 어린이집 사건으로 인해 엄마들의 구립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재원적인 문제 등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공급은 훨씬 못 미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양천구는 이 같은 문제를 민간기업 단체와 연대를 통해 풀어냈다. 목3동 보듬이 어린이집과 신정2동 구립 어린이집이 그 곳으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그 중 전국은행연합회와 연대, 만든 신정2동 구립어린이집(신목로 14길 4)이 2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신정2동 구립어린이집은 부족한 재정자원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양천구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이같은 민관협력 사례가 양천구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의 연대를 지은 목3동 보듬이 어린이집은 올 4월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은 아동 보호자의 보육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구립 갈산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자 양천구는 2015년에는 3개소까지 확대, 총 4개소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신정동 지역의 갈산 어린이집을 비롯 목동지역의 목3동 보듬이 어린이집, 신월동 지역의 둥지 어린이집까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하게 돼 4월부터 양천구에서는 법정동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5월에는 추가로 양천구 해누리타운 내에 위치한 육아종합센터에서도 시간제보육서비스가 가능해져 그동안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외출 한 번 쉽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것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항상 엄마의 마음으로 구정을 챙겨나가는데 특히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더욱 그렇다”며 “지난 18일 어린이집에서 보육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 “엄마들의 작은 걱정까지도 덜어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다”며 “민관협력과 같은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