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기상청은 23일 도쿄 도심에서 벚꽃(왕 벚나무)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른 것이며 지난해보다는 2일 빠른 것이다.
23일 오전 11시쯤 개화를 관측하고 있는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의 직원이 표본 나무에서 벚꽃이 5, 6바퀴 이상 피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벚꽃은 약 1주일 이내에 만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도쿄 도심에서 3월 중순 평년을 웃도는 따뜻한 날이 계속돼 개화가 다소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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