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북유럽 지역에 나타난 일식 관측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달이 돼 버린 태양
이어진 긴 그림자
지구로 향하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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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일식이 펼쳐졌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일어났던 일식을 ISS에 체류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우주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ristoforetti)가 연속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크리스토포레티는 "우주에서 보는 일출과 일식은 더할 나위 없다"고 전했다. 일식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지나가면서 달이 태양빛을 가리면서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이날 일식은 북유럽과 영국, 북극에서 관측됐다.
한편 오는 4월4일 우리나라에서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일식과 달리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나란히 서면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숨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날씨에 따라 변수가 있는데 개기월식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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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ISS에서 본 일출과 일식](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32108194714094_1.jpg)
![[스페이스]ISS에서 본 일출과 일식](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32108194714094_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