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성북구,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초청 강연

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한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이 성북구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강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9일 직원들의 직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 소통과 업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한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을 초청,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강원국 편집주간은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과 대기업 회장들의 연설문을 담당하며 말과 글을 다뤄온 전문가로 그간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소통하는 글쓰기 비법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강연을 들은 직원들은 “기획안이나 보고서 등 업무의 많은 부분이 글쓰기와 연관되어 있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글쓰기’란 단순히 글을 적는 작업이 아니라 소통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어떻게 써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