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일식당 무라사키를 통해 품격있는 전통 일식 조찬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조찬 메뉴는 크게 3종류로 아침정식, 무라사키 죽 정식, 계절 냄비 메뉴 등으로 구성돼 고객 성향이나 조찬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침정식 메뉴는 일본 전통 아침 상차림으로 구성돼 있다. 두뇌 회전과 혈당 감소에 좋은 곡식 넣어 조리한 잡곡밥에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옥도미, 부드러운 속살을 즐길 수 있는 은대구, 메로, 연어 중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체절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장국과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계란 요리 등도 함께 제공된다.
무라사키 죽 정식은 모두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남해산 전복으로 조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복 죽 정식과 다양한 제철 해산물 이용한 해산물 죽 정식, 참복을 손질해 죽으로 조리한 참복 죽 정식 등이다. 버섯 고유의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버섯 야채죽 정식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계절 냄비 메뉴 4종류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제철 해물과 셰프 특선 육수를 활용한 해물 냄비 우동과 저지방 고단백의 아구에 된장 소스로 맛을 낸 아구 된장 냄비, 계절 생선 냄비 정식,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참복 지리 정식 등 기존 일식당 아침 메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조찬 메뉴에는 무침류, 조림, 샐러드, 디저트 등이 각 메뉴에 따라 푸짐하게 제공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가격은 5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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