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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막기 지식재산권 ‘민간개방’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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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한국발명진흥회 대전에서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지재권 사업화 촉진’ 업무협약…특허, 실용신안 등 가치 제대로 평가, 중소기업들에 보유기술 적극 공개

위변·조 막기 지식재산권 ‘민간개방’ 힘 모은다 김화동(오른쪽)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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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위변·조 막기와 지식재산권 민간개방에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손잡았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전날 대전시 유성에 있는 한국조폐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및 지식재산권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조폐공사가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민간기업 활용을 위한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식재산거래 및 사업화지원, 국내 인쇄산업관련 우수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찾아 키우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공사는 창립 이래 위·변조 막기 등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727건을 출원, 543건을 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지켜왔다. 지난해부터 관련기술 설명회를 열어 민간기업과의 제휴관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사업화를 꾀해 보유기술개방에 적극 나선다.


조폐공사가 가진 기술을 중소기업들에 넘겨줘 기술력 높이기는 물론 서로 도움 되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데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발명진흥회와의 협약으로 공사가 갖고 있는 위·변조 막기 기술 등 지식재산권을 민간과 적극 주고받겠다”고 말했다.

위변·조 막기 지식재산권 ‘민간개방’ 힘 모은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조은영(왼쪽에서 5번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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