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참여팀 무대공연 공개 심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질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 문화예술 공연 참여자 선정을 위한 무대공연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아고라순천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예술 행사 참여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연주, 가요, 댄스, 무용, 국악, 연극, 복합장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0팀이 참여했다.
최종 공연자를 선정하게 될 무대공연 심사는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지역팀과 지역 외팀에 대한 발표 심사가 있고, 3월 21일은 학생팀 (순천지역 초·중·고)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0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참여자 모집에는 역량 있는 지역내외 문화예술인들과 학생들의 대거 참여로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다양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무대공연 심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국내 저명한 전문심사위원 4명과 함께 시민평가단 15명을 시민심사단으로 구성하여 아고라순천 문화예술 행사의 주요 관객이 될 시민들의 의견도 심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고라순천 문화예술 행사는 그 동안 역량있는 문화예술가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는 지역의 문화예술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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