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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건설·증권株 영향에 2020 돌파…2100은 힘들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7일 코스피 지수가 2020을 돌파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을 넘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코스피 2020 돌파 예상했나.
▲2020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었다. 다만 박스권을 얼마로 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올 상반기에 2100을 넘어서는 수순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상반기에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걱정을 투자자들이 머릿속에서 지우기 힘들기 때문에 시장은 계속 제한된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다. 지금 당장 주가가 추세선을 뚫기는 힘들 것으로 보지만 하반기에는 상승할 것으로 본다. 올해 증시는 '상저하고'로 이어질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 150만원 돌파의 의미는 무엇인가.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서 지수 올라간 영향 크겠지만, 최근에 지수 조정을 받을 때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괜찮았다. 삼성전자 주가보다 오늘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건설업종과 증권업종이다. 아무래도 증시가 활황세를 띄다 보니 증권주가 상승한 것 같다. 현재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증권이 6%대로 가장 많이 올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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