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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원 교통질서 지키기 나부터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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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원 교통질서 지키기 나부터 실천 ‘다짐’ 조충훈 순천시장이 ‘교통질서 지키기 오늘부터,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고 다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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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지키기 다짐 실천 시민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이 행복한 선진도시 만들기의 지름길인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순천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시민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7일 간부회의 후 조충훈 순천시장은 ‘교통질서 지키기 오늘부터,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고 다짐하면서 전 직원, 시민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SNS에 게시했다.

이에 순천시청 전 직원은 시 대표 밴드에 교통질서 지키기 참여 댓글을 올리고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정원으로 순천은 일류 브랜드 도시가 되었으나 교통사고 사망 건수 증가, 불법 주정차 등 시민이 행복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류 시민정신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을 중점 과제로 정하고 추진중이다.

순천시청 직원 교통질서 지키기 나부터 실천 ‘다짐’ 명창환 순천부시장이 ‘교통질서 지키기 오늘부터,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고 다짐하고있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민 정신의 저력을 바탕으로 단속 보다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우선 직원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또 한번의 기적, 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시민주도 시민운동 추진을 위해 ‘순천시교통질서지키기 시민운동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운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환으로 17일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 등 18개 사회봉사단체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 질서는 우리가 최고! 시민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다짐과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홍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교통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 등 협업을 통한 시민운동을 확산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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