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대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2만8000원) 오른 149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삼성전자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타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6개월여 만에 2020선을 넘어섰다.
특히 삼성전자와 함께 제일모직(4.9%)과 삼성에스디에스(4.81%) 등 삼성그룹주가 4% 급등세다. 현대차는 3.7%, 한국전력은 2.07%, 현대모비스는 3.17% 오르고 있다. 네이버도 2.95% 올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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