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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소 협력기업 컨설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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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15년도 ‘산업혁신운동 3.0’ 사업 일환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사 및 협력기업(계약체결)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은 2013년부터 IPA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경제 확산 사업이다. IPA는 2017년까지 5년간 8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매년 4000만원씩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의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 영역의 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IPA에 따르면 사업이 본격화한 지난해의 경우 SNP로직스(인천항공동물류),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 등 3개사가 지원 대상에 선정돼 기업별 진단을 거친 맞춤형 과제 선정과 OJT컨설팅을 통해 화물 적재율 및 매출액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종길 동반성장팀 실장은 “인천항을 개발하고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IPA의 동반성장 지원 활동이 인천항 협력기업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일자리와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 참여신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IPA 동반성장’ 배너 클릭 후 ‘개방공유하는 IPA’ 메뉴로 들어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kh868@ic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총 2개사가 선정되는 대상은 상시근로자 50인 이내의 중소기업이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기타 문의는 동반성장팀(032-890-8191)으로 하면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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