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급경사지·축대·옹벽 및 대형 건설사업장 등 중점 점검
담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27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축대·옹벽 및 대형 건설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관련부서를 주축으로 중점 점검하고 안전점검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경우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5 안전대진단’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78개소 및 특별법 대상시설 10개소에 대해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자체점검이 어려운 중대결함 발생시에는 민간전문업체을 선정해 점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도 주변의 노후 건축물, 축대나 옹벽에 균열이나 지반침하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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