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헐리우드 대표 여배우 니콜키드먼이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를 기념해 전 세계 취재진과 니콜 키드먼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아부다비에서 신규 TV 광고 시사회를 개최했다.
니콜 키드먼이 모델 겸 내레이터로서 참여한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캠페인 광고 영상은 각각 60초 및 30초 길이로 제작돼 방송 및 소셜 미디어용으로 사용된다. 지면 및 디지털, 옥외 광고로도 활용된다.
이번 TV광고는 에티하드항공의 새로운 대표 항공기, 에어버스 A380 기내와 다양한 아부다비 내 명소 및 전 세계의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됐다. 스타 건축가 장 누벨이 에미레이트의 빛과 기하하적 패턴에 영감을 받아 미래지항적인 모습을 표현한 현대 건축물인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도 디지털 씬으로 개장에 앞서 대중에게 선보인다.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에티하드항공 CCO는 "항공 산업의 혁신, 디자인, 스타일 및 서비스를 선도하는 에티하드항공은 고유한 방식으로 항공 여행 분야를 재정립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캠페인을 통해 에티하드항공의 고유한 가치와 서비스 그리고 운영 철학을 영상, 지면 그리고 디지털 채널에 생생하게 옮길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3월 15일부터 방송되며, 에티하드항공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영상을 접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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