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에서 응모권 증정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 속 전체 매출 30% 오르기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14일 대만 ATT Show Box에서 진행된 ‘김수현과 함께하는 카페베네 로맨틱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월 대대적인 신메뉴 출시와 함께 김수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대만 카페베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카페베네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빙수, 팬디저트 등 신메뉴 7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1000여 명의 고객을 선발했다.
당일 이벤트에서 김수현은 즉석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화이트데이 사탕부케와 카페베네 MD 상품 등 선물을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수현이 팬들을 위해 깜짝 바리스타로 변신,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수현의 팬 이외에도 수십 개의 대만 언론사들과 카페베네 가맹점주 및 카페베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들도 함께 했다.
한편, 대만 카페베네는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대만 내 커피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대만 전역에 3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매장관리 및 문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