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내 곳곳에 버스정류소 75곳을 신설하고 노후 버스정류소 20곳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시가 사업비 일부인 4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신세계백화점, 부평우체국 등 버스정류소 4곳을 민간 투자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정류소 광고 수익을 담보해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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