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연다.
양당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이번 주에 출범해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 개편 등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인선을 비롯한 정개특위 구성안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 4·29재보궐선거 때문에 당초보다 임시국회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비롯해 여당이 주장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야당이 주장하는 '민생경제 법안' 등 주요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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