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신규 참여를 원하는 전문대학을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협회 및 단체(또는 중소기업)간 협약을 체결해 기술인력 교육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해 준다.
신청 대학에 대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2~3개 전문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대학은 산학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 1프로젝트 등 산학프로그램 비용으로 대학별 연간 2억원 정도를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산학협력 지원 인프라 조성이 우수하고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있는 이공계 학생이 참여 가능한 전문대학이다.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와 산학협력을 맺거나 개별 중소기업과 산학협약을 맺은 후 중소기업진흥공단(전담기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을 원하는 대학은 오는 2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 4층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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