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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기지원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자문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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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기지원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자문 상담회 개최 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경련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까지 이틀간 전남중기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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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하 중기협력센터와 함께 경영자문상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경련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까지 이틀간 전남중기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자문상담회는 서남권 지역 기업 대표자 15명, 전문 자문위원 1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과 1대 1 상담 및 참여기업 간 교류, 현장 방문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12일 진행된 1대1 상담회에서 해당 기업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튿날 직접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상담회가 이뤄졌다.

올해 경영자문상담회 참가 기업은 식품 가공업 및 금속 제조업이 주를 이뤘으며, 품질 관리와 경영 전략 분야에서 집중적인 자문을 실시해 기업이 당면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상담회에 참석한 신재준 황토랑양파즙 대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질 좋은 양파즙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싶어 상담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자문상담회를 통해 국내 대기업 출신 경영자들의 해박하고 풍부한 경영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는데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중기센터가 전경련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의 협조 하에 4년째 실시 중인 경영자문상담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출신의 유수한 전문가들로부터 양질의 자문을 저렴한 비용으로 조달해 지역 기업이 당면한 경영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센터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저비용·고효율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천식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전남도 민선 6기 중점 시책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의 성장이 절대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당면한 경영문제 해결과 성장, 특히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이 늘고, 그로 인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선순환 고용구조를 정착시키는데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 동부, 중부, 북부지역에서 세 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중기센터(061-288-382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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